새해들어 가장 많이 하는 결심중의 하나가 바로 금연이다. 그런데 결심하기 무섭게 금방 실패하곤 한다. 흔히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스트레스때문에 담배를 핀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실제로 직장인들이 일이 잘 해결되지않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때 담배를 많이 피운다. 그런데 정말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까?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더 우울한 기분을 겪을 가능성이 70% 크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느끼는 것은 일시적일 뿐이며, 스트레스의 근본원인은 전혀 해결해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느끼는 이유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가 다시 피우면 니코틴 금단증상이 일시적으로 해소되기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계속 반복되면 흡연중독으로 신체 스트레스가 더욱 더 증가하여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는 것은 물론, 신체 스트레스 역시 증가하게 된다. 

스트레스 해소를 원한다면 담배대신 운동이나 다양한 취미를 갖는 것이 건강과 미래를 위해 훨씬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