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이용자수 뚝 떨어져, 인기 시들해졌다
포켓몬고 이용자수 뚝 떨어져, 인기 시들해졌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04.1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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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고 캡쳐

모바일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는 국내출시와 함께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다.

실제로 출시된지 얼마되지않았을때는 길을 지나가다보면 거의 모든 이들이 포켓몬고를 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운전을 하면서도 포켓몬고 게임을 하여 많은 사고들이 났었다. 이에 포켓몬고를 할때는 주의하라는 안내문구들도 많이 붙었다.

포켓스톱이나 희귀포켓몬이 많이 나온다고 알려진 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으며, 높아지는 인기만큼 포켓몬고를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곳들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실제로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현재 포켓몬고 이용자는 전성기의 5분의 1로 뚝 떨어졌다고 전했다.

포켓몬고의 떨어진 인기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줄 알았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포켓몬고는 단순히 포켓몬을 잡고, 체육관을 차지하는등의 단순한 게임구조로 진행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금방 흥미를 떨어트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실제로 금방 관심을 가지고 비교적 쉽게 싫증을 내는 젊은 층에게 포켓몬고 게임은 어느덧 지루하고 재미없는 게임이 되어버렸고 지금은 이용자수가 급감한 것이다. 

한편,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28일 포켓몬고 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포켓몬고 플러스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지않은채로 게임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디바이스 다시한번 포켓몬고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시들해진 인기만큼, 돌아선 포켓몬고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올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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