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사전개통 첫날부터 시끌, 붉은 액정 논란
갤럭시S8 사전개통 첫날부터 시끌, 붉은 액정 논란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7.04.1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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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뿌 캡쳐

갤럭시S8이 공식출시를 앞두고 예약구매 대상자들에게 사전개통을 실시했다. 그런데 사전개통 첫날부터 붉은 액정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갤럭시S8의 액정이 지나치게 붉은 색으로 띈다며 불만의 글을 게시했다. 다른 휴대폰과 비교해봤을때 지나치게 붉은 빛이 띈다는 불만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S8 붉은 액정논란이 계속되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품질문제가 아니라 세팅상의 문제'라 설명했다. 이는 '아몰레드 발색력으로 인해 붉은 액정이 생기는 것'이며, 아울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색상문제는 갤럭시S8 전부터 제기된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먼저 액정을 테스트하기위해서는 다이얼 화면에서 *#7353#을 누른 뒤 메뉴 중에 8.TSP Dot Mode을 선택하면 된다. 전체화면을 하얗게 만들기때문에 화면 색감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붉은 액정 해결방법은 갤럭시S8의 설정 메뉴 중 색상최적화를 이용하는 것이다. 색상최적화는 빨간색, 녹색, 파란색을 조정하여 액정의 흰색바탕이 사용자의 눈에 보일 수 있도록 맞출 수 있다. 이렇게 맞추더라도 여전히 액정에서 붉은 색상이 느껴질 수 있으며, 구석이나 테두리 부분에 이상을 발견할 수도 있다. 

만약 색상최적화에 조정이 힘들다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신고하거나 방문해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품 교환을 요청할 수 도 있다. 

한편, 갤럭시S8 예약판매 전체수량은 100만 4000대로 이는 갤럭시S7에 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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