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계란 매주 230만개씩 수입할 예정
태국산 신선란이 다음주 국내에 들어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태국산 계란 수입과 관련된 모든 검역 절차가 완료돼 이르면 다음 주부터 태국산 계란을 매주 230만개씩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산 신선란은 국산 가격의 3분의 1 수준으로 한알에 100원 꼴이다.
식약처는 “이번 태국산 계란 수입 결정이 국내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수입물량에 대해 정밀검사를 하는 등 수입검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산 계란은 갈색으로 이질감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입란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편이기때문에 일반 가정보다는 음식점, 제과제빵 등의 업체에 많이 사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태국산 계란은 갈색으로 이질감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입란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편이기때문에 일반 가정보다는 음식점, 제과제빵 등의 업체에 많이 사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계란 수출국을 보면은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에 이어 태국까지 총 7개국이 됐다.
이번에 수입되는 태국산 계란은 태국 정부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을 부여한 농장과 작업장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살모넬라 등 잔류 물질에 대해서는 한국의 기준과 규격을 준수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수입이 중단될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명했다.
이번에 수입되는 태국산 계란은 태국 정부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을 부여한 농장과 작업장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살모넬라 등 잔류 물질에 대해서는 한국의 기준과 규격을 준수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수입이 중단될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 계란값은 지난겨울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치솟은 뒤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지난주 제주 등지에서 AI 의심 사례가 나오면서 계란값이 다시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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