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해수부 수산물 식중독 점검 결과 모두 적합
정부와 해수부 수산물 식중독 점검 결과 모두 적합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6.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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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41개소 대상, 모두 적합판정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여름철에는 특히나 수산물을 주의해야한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수산물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해수부가 함께 여름철 수산물 안전 관리 점검에서 수산물 위판장 24개소, 공판장 7개소, 도매시장 10개소 등 전국 총 4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판매처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왔다. 약 70건의 표본을 채취해 식중독균 등 검출 여부를 분석을 통해서 판정했다. 

해수부와 정부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추가로 2차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수산물의 보관 방식, 칼·도마 등 조리도구의 위생관리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수호 어촌 양식 정책과장은 “식중독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위생관리 소홀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생·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수산물 식중독을 예방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속히 위생적으로 처리 후 냉장보관하는것이 좋으며, 가급적 당일 소비를 해야한다. 

고둥류 등의 냉동 어패류의 경우에는 위생적으로 해동후 흐르는 물에 2~3회정도 깨끗하게 씻은 뒤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한다. 이외에도 조리전에는 어패류는 물론 조리기구 등을 충분히 세척해야하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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