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 먹는데 살이 찌네... 왜지?
많이 안 먹는데 살이 찌네... 왜지?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7.08.02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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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하지 않는데 살이 찌는 사람을 위한 팁.
 
비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직접 조절 기능을 교란시킬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장애나 우울감, 과도한 음주, 탄수화물 중독이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해 체중 조절 기능이 망가지기도 한다.

설탕이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역시 체중 조절 기능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유해 음식이다. 또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된다.
 
또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면 혈관이 약해지기 쉽고, 혈중 고중성지방 농도가 발생하게 되는데, 탄수화물은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성분이기도 하지만,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남은 부분은 지방으로 전환이 되며 몸에 저장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과도한 음주 또한 살을 찌게 한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가면 뇌가 음식을 더 많이 먹도록 하는 뇌 신호를 활성화시켜 과식을 유발하게 되고 알코올 자체가 칼로리 높은 데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1. 체중 조절을 망가뜨리는 음식을 절제하기
설탕, 액상과당, 소금, 술, 포화지방 등은 몸의 체중조절을 망가뜨리는 음식이기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아요. 체중조절 시스템을 회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식이 섬유, 양질의 단백질, 좋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낮출 수 있고 체중 조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 몸 안의 독소가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알고 있겠지만 운동은 칼로리를 직접적으로 태울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3. 물 마시기
물을 하루에 1.5L 마시게 되면 매우 좋다. 물을 마시게 되면 혈액 내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로 운반하는 역할, 그리고 각 기관과 조직들이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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