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오픈한 보건의료산업최고위 과정은 당시 70명의 지역 의료기관장, 보건정책 담당자, 유관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1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가을학기 2기에도 무려 76명의 관련 기관장 및 부서장들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환영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개강식은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대구시의회 최길영 부의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2부 행사로는 대구경북연구원 이주석 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이현 교수와 오페라 공연팀의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La Traviata) 갈라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12월 7일까지 12주간 계속되는 2기 최고위 과정에는 방송인이자 국내 최초의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의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남편사용설명서' '가족의 재탄생'의 저자인 이병준 박사의 '분석심리학으로 풀어보는 상담심리학', 이인철 변호사의 '실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법률', 대구지방국세청 최정수 국장의 '병의원 회계 및 세무 실무'등의 강연이 이어지며, 4주 차에는 대구 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영숙 DHC 보건의료산업 최고위원장은 "앞으로도 DHC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경영, 보건의료법률, 교양 및 문화와 예술 등에 관한 수준 높은 교육주제를 설계하여 지역의 보건의료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제반 지식 및 정보는 물론 보건의료산업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구보건대 보건의료산업(053-320-1283~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