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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제대로 바르는 방법, 어떻게?상처 직접 바르는 대신, 상처 주변에 발라야 효과적
손승희 기자(현장취재부)  |  ssh2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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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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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팁팁뉴스

상처가 났을때 많은 이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약이 바로 '빨간약'이다. 빨간약이라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액은 가정에 하나씩은 있는 대표적인 가정 상비약이다. 보통 상처가 났을때 바로 빨간약을 직접 바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포비돈 요오드액을 상처가 난 부위에 직접 바르면 오히려 상처가 더 심해질 수 있기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포비돈 요오드액은 상처치료제가 아닌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세균의 침투를 막는 소독약이기 때문이다.
 

   
▲ 사진 = 팁팁뉴스

하지만 대부분은 상처약으로 생각하고 상처가 난 부위에 듬뿍 바르는 경우가 많다. 상처 부위에 포비돈 요오드액을 직접 바르게 되면 강한 자극때문에 오히려 피부조직이나 세포가 손상되어 치료가 더딜 수 있다. 

그렇다면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액은 어떻게 발라야할까. 바로 상처에 직접 바르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닿지않도록 상처 주변에 발라야한다. 또한 상처의 면적이 넓을때는 상처부위가 포비돈 요오드액 색으로 착색되어 흉터처럼 남을 가능성이 높으니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을 사용할때 제품에 내장된 막대로 여러명 또는 여러번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할 경우에는 감염위험이 높아짐으로 면봉을 이용해 제품을 덜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빨간약을 만병 통치약으로 생각하고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빨간약을 바를때 주의해야하는 이들이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로, 포비돈 요오드액를 많이 바르면 혈중 요오드 농도가 올라가기때문에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과 임산부는 사용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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