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표 커플로 유명한 송승헌과 유역비가 3년의 연예에 마침표를 찍었다.
25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송승헌과 유역비가 서로 바쁜 스케줄로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결국 결별하게 됐고 좋은 친구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말이었지만 송승헌이 유역비 모친과 함께 남해 사우스케이프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결별설을 일축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10월 강남구의 라운지 클럽 전체를 빌려 통 큰 생일 파티를 하는 등 서로에 대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중국 현지에서 유역비의 측근들도 두 사람의 결별을 기정사실화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2015년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송승헌 측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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