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여주는 딸기 효능
면역력을 높여주는 딸기 효능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5.1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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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딸기

 

딸기는 100g 당 80mg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 귤보다 1.5배, 레몬의 2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으며 과일 중에서 비타민 C 함유량이 가장 높다.

 딸기를 씻을 때는 소쿠리에 담아서 흐르는 물에 3~4번 헹구는 게 가장 좋다.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C가 흘러나오므로 재빨리 헹궈내야 단맛이 안 빠지고, 꼭지를 먼저 따고 씻어도 비타민C가 손실될 수 있으니 씻고 난 후에 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딸기는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으로 낮은 칼로리에 더해 포만감이 있어 효과적이며 비타민C가 많아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봄 제철 과일인 딸기의 칼로리는 100g 기준 27kcal로 바나나(93kcal)나 사과(57kcal)에 비해 크게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딸기 속의 과당이 혈당을 올려 당뇨병과 지방간 같은 질환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 번에 10개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딸기 칼로리와 동일한 칼로리 운동으로는 걷기 운동 25분, 자전거 타기 6분, 수영 자유형 기준으로 6분, 줄넘기 5분, 헬스 8분을 한 것과 같다.

 딸기는 면역력 높여주고 피로 회복, 시력개선 및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으로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 등에 좋다.
또한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전 생성도를 낮춰주고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색이 빨갛고 선명한 딸기를 먹는 것이 안토시아닌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딸기는 잼이나 파이로 만들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딸기 속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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