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캠핑족' 유혹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색적인 디자인의 텐트가 출시되고 있다.
11일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는 '루체른 트랜스 텐트(소비자가 115만원)'를 출시했다.
산을 모티브로 한 반복적인 삼각문의에 스트라이프와 도트무늬로 생동감이 느껴진다.
챠양효과를 내는 캐노피는 타프(그늘막) 역할도 한다는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텐트는 한정판 제품으로 70동만 판매된다.
코오롱 스포츠는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1979년 출시된 'A텐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 에디션(RE-edition)텐트(소비자가 58만원)를 선보였다.
군인들이 사용하는 A형 텐트를 연상케하는 구조로, 100동만 한정 판매한다.
밀레 마케팅팀 박용학 이사는 "캠핑 산업이 발전하면서 실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이색적인 텐트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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