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에 따른 치아 관리 꿀 TIP!
연령에 따른 치아 관리 꿀 TIP!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04.1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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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른 치아 관리 꿀 TIP!

연령에 따른 치아 관리 꿀 팁이 화제다.

건강하고 깨끗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아가 건강할 때 미리 예방하여 제대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치아가 손상됐을 때 치료를 잘 해준다고 하더라도 본연의 치아처럼 돌아가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알고 평상시에 잘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연령에 따라 치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연령에 따른 치아 관리 꿀 TP!

생후~2세

이 나이대는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잠이 들때 젖병을 물고 잠들게 해서는 안된다. 또한 아이들은 모유나 분유를 먹게 되는데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거즈에 물을 묻혀 입안을 깨끗하게 닦아주도록 하자. 앞니가 나기 시작할 때에는 씹을 수 있는 이유식을 준비하여야 한다. 늦어지게 되면 충치나 부정교합이 생기기 쉽다.

3~6세

이 시기는 유치가 다 자란 시기로 유치의 씹는 힘은 턱과 얼굴 골격을 바르게 하고 정확한 발음 유지하는데 중요하므로 부모들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충치가 생겨 젖니를 일찍 발치하게 되면 앞뒤에 있는 치아들이 움직여 빈공간을 메우게 되는데 이때 정상적으로 나야 할 영구치가 자리를 잃게 되고 덧니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3세부터는 6개월~1년 주기로 불소도포를 해주는 것이 좋다.

7~12세

충치가 생기기 쉬운 어금니의 경우, 씹는 면이 깊고 좁다면 홈 메우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유치가 너무 오래 남아 있으면 빼도록 하고 너무 빨리 빠졌다면 공간유지장치를 해주어야 한다. 또한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못하게 하는 나쁜 습관들을 고쳐주는 것이 좋다. 매 식사시간이나 간식 후 바로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주어 충치나 잇몸질환을 예방하자.

13~19세

청소년시기에는 영구치가 자리를 잡게 되는데 영구치는 손상이 되면 보철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평소 구강관리를 꼼꼼하게 해주어야 하고 충치 등 치주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사춘기가 되면 치은염이 많이 생기므로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사랑니가 났다면 반드시 뽑을 필요는 없으나 올바르게 나지 못했다면 충치, 치은염의 원인이 되므로 뽑는 것이 좋다.

20~34세

20세 이후로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 전에 충치 치료와 스케일링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양치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풍치'가 온다면 반드시 잇몸치료를 받아야 한다. 바쁜 생활로 인해 치아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더욱 치아 관리에 신경쓰려고 노력해야 한다. 

35~55세

이 시기는 치아 사이의 뾰족하고 얇은 골들이 내려앉아 치근이 드러나거나 시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시기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치아를 비롯하여 주변 조직이 노화되어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충치나 풍치 등이 더 발생하기 쉽다. 장년층인 40대부터는 잇몸과 치아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치조골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치과 상담을 받아보자.

56세 이상~

이 나이대는 잇몸과 구강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의 상실로 인해 보철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틀니를 하는 경우에는 자기 전에 항상 빼서 칫솔로 깨끗이 씻은 다음 보관 용액에 담가두도록 한다. 편안한 치아 유지를 위해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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