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 소이? '향초'의 선택과 관리법!
양키? 소이? '향초'의 선택과 관리법!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05.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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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초 선택과 관리법

향초의 향긋한 향기와 은은한 불빛은 집안 곳곳, 분위기를 살리는 데 유용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향초에는 양키 캔들 등이 있다.

 
양키 캔들
양키 캔들, 딥디크 맨들 등은 파라핀으로 만들어진 향초의 브랜드 이름이다. 파라핀은 발향이 잘되어 냄새를 잘 잡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을음이 많이 생기고 유해물질이 발생하기도 해 사용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얼어두고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소이 캔들
파라핀 캔들의 단점으로 인해 요즘은 콩으로 만든 천연 향초가 뜨고 있다. 소이 캔들이 바로 그것인데, 친환경적이면서도 녹는 점이 낮아 다른 향초에 비해 3배 이상 긴 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일 뿐 아니라 향도 점점 강해지는 장점이 있다.
 
우드 캔들
마치 캠핑장에서 장작을 피우는 듯한 타닥타닥 심지가 타는 소리가 들리는 운치 있는 양초다. 향초의 재료는 소이 왁스로 되어 있으며, 심지는 우드로 되어 있다.
 
향초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심지는 항상 0.5cm 정도로 잘라 사용해주어야 그을음이 생기지 않는다. 처음 켤 때는 표면이 골고루 녹을 수 있도록 2~3시간 정도 켜두는 것이 좋으며, 사용 후에는 서늘한 곳에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향이 날아가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향초를 선택할 때, 캔들의 예쁜 모양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향이다. 향초를 놓아두려는 장소를 고려하여 향을 결정해야 한다. 심신 안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와 허브는 침실이 좋으며, 잡냄새를 없애주는 우드와 머스크는 주방이나 욕실이 좋다. 또한, 상쾌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플로럴은 거실, 집중력을 높여주는 앰버는 서재에 두도록 하자.
 
향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처럼 필요에 따라 알맞은 향의 향초를 선택한다면 향초를 사용하는 효과는 배가 되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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