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재즈축제(DIJF)'가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수성못과 동성로, 김광석 거리 등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2008년부터 선보인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 외 Rock·Folk·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 안배에 주안점을 두어 대중들이 보다 친근하게 축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축제 기간 중 대구 도심 곳곳에 프린지 공연을 운영함으로써 재즈문화의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문화관광 브랜드로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보고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축제를 탈피하여 오프밴드 모집/재즈콩쿨/마스터 클래스/재즈 악기체험/재즈세미나/부대 행사 등을 통해 지역민 및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국제재즈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은 수성못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동성로 야외무대, 김광석길 콘서트홀 등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요일과 장소에 따라 진행프로그램이 달라지며, 쿠바, 박완규, Spyro Gyra, Tuck and Patti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대구국제재즈축제의 상기 일정과 장소 및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제재즈축제 홈페이지(http://www.dijf.or.kr)와 문의 전화(1544-18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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