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다음 날 관절이 쑤시거나 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술과 관절이 무슨 연관이 있겠나 싶지만, 음주는 간뿐만 아니라 관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추운 날씨에 과음하는 것은 관절에 무리가 가므로 될 수 있으면 자제하는 편이 좋으며,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술은 통증을 악화시키고 알코올에서 분해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성분은 관절로 가는 피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관절통이 악화되고 염증 또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이다.
술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체내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며, 관절에서도 술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음주 후 환자가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또한, 장기간 과음을 하면 뼈를 만드는 세포가 파괴되고 칼슘 흡수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뼈를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의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관절염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평소 관절염이 있거나 술을 마시고 나서 관절이 아프다면 술자리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관절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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