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00명 참석
대구광역시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기 위해 대구 엑스코에서‘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재경 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장 등 5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Wastewater(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를 주제로, 물은 인류 생존의 필수요소인 물에 대하여 물순환, 자원화, 위생·보건, 일자리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오늘을 통해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며 “앞으로 물을 아껴서 절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난 2006년 죽음의 강이라 불리던 금호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있다” 며 “하수 또한 다시 보면 귀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 등이 열렸으며, 세계 물의 날은 수질오염 심각화와 물 부족국가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자 UN이 제정해 선포한 날로 지난 1993년부터 매년 3월22일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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