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85세이상 노부모를 부양하고 있다면 효행장려금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기 오는 위해 24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효행장려금’의 지급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효행장려금은 대구에서 중구가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2012년 131세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98세대에 지급됐다. 

효행장려금의 지급신청 대상은 만 85세 이상(4월 30일 기준) 노부모를 부양하고 3대 이상이 같은 주소지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세대이다.

중구청은 지급신청에 따라 실제 거주여부 등 사실 확인과정을 거쳐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세대 당 10만원의 효행장려금 지급과 함께 효행실천 감사의 뜻이 담긴 서한문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 중구청 김유한 복지정책과장은 “어버이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효행장려금 지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