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은 4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센터 교육장에서 '제1회 대구청소년창의센터 마을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주제는 '자존심 vs 자존감 vs 자신감'으로 세가지 키워드를 비교분석하여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사회 속 자신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대구청소년창의센터 마을포럼은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를 초청하여 개최한다. 심규보 대표는 위기청소년과 뇌전증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별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이자, 소년범조사참여범죄심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심규보 대표는 위기 청소년들을 상담해 온 사례를 공유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할 것이라 예상된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은 마을포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마을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은 대구시와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청소년 이용시설로,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