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OK '책이음 서비스'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OK '책이음 서비스'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5.13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오는 15일부터 시행
▲ 출처 : 책이음 서비스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거지주가 달라 회원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등 조건이 맞지 않아서 발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도서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책이 다르기때문에 이곳저곳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해서 귀찮았던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불편함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로 책이음 서비스가 여러 시도에서 시행되기 때문이다.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통합도서서비스로 현재 전국 902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을 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 회원의 경우에는 책이음 전환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책이음 서비스 회원관리 규정에 따라 전국 참여도서관에서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이용방법 및 전국 참여도서관이 현황은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가입한 도서관 현황 및 대출 반납자료를 일괄 조회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이제부터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