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반한 주인따르는 물고기, '워터독'
박수홍이 반한 주인따르는 물고기, '워터독'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5.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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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강아지처럼 주인을 따르는 물고기가 있다? 바로 워터독이다.

지난 SBS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한 박수홍이 관심을 보인 워터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희귀어종 물고기를 파는 수족관을 방문하였고 워터독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결국 입양했다. 

워터독은 몰속의 강아지라는 뜻으로 워터독, 또는 플라워혼이라고 불린다. 화려한 무늬에 머리위에 돋아난 큰 혹이 특징으로 성체는 25~30cm, 최대 40cm까지 자란다.

강아지처럼 주인을 따라다니고 만질수 있는 희귀물고기로, 성격이 제각각이기때문에 난폭한 개체도 있는 반면 사람을 잘 따르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만지는 것도 가능하다.  

워터독은 중남미 시클리드 일종인 프라밍고 시클리드와 트리마클라투스의 교배에 의해 우연히 탄생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워터독은 성질이 사납기때문에 한마리씩 단독으로 어항에 키워야하며, 대형어종이라 수조 규모가 커야한다. 또한 가격은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최소 수십만원에서 비싼 종은 수백만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워터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호기심으로 입양을 하면 제대로 키울 수 없기때문에 입양 전에 키우는 방법부터 환경, 조건 등등 반드시 자세히 알아보고 입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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