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남, 경북 등 오전 10시 폭염주의보
벌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기준으로 대구, 경남(합천, 창녕, 의령, 밀양), 경북(청도, 고령, 경산, 영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때 발령되는 것으로, 매년 이른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14년부터는 매월 5월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구 등 영남 지방 기온이 33도 가까이 오르며, 다른 지역도 서울 27도, 강릉 31도 등으로 여름 더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때 이른 고온 현상은 다음 주 초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주의바고 내려진 지역에서는 가급적 기온이 높게올라가는 오후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특히나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등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교차가 크게 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한다.
저작권자 © 팁팁뉴스 꿀팁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