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업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직장인들의 경우 점심시간을 쪼개 은행 업무를 보곤 하는데, 이마저도 시간이 없어 은행 업무를 자꾸만 미루게 되기도 한다.

 

이에 국민은행은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 등 업무시간 중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시간을 변경한 AfterBank 특화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AfterBank' 특화 점포의 영업시간은 12~19시, 14~21시, 09~21시로 지점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영업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자.

 

애프터뱅크는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에 맞는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분위기의 상담공간을 배치하여 기존 영업점과 달리 상담업무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쁜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예약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애프터뱅크 특화점포는 메트라이프타워 지점, 가산라이온스밸리 지점, 강남중앙 지점, 우면동 지점 이렇게 총 다섯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수도권(서울·경기) 신도시 및 광역시 등 거점지역별로 ‘AfterBank’의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은 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다른 은행들 또한 야간에 운영하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이용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