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이들이 찾는 프로그램은 바로 내일로이다. 내일로는 만 29세이하를 대상으로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자유 열차이용 티켓으로 5일권(6만원), 7일권(7만원)이 있다. 

대구시는 내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여름 밤의 대구'라는 제목으로 숙박, 먹거리, 카페, 유료 관광시설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대구시는 선착순 3천명의 내일로 관광객들에게 대구방문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숙박시설, 먹거리, 카페, 유료관광지 등 지역관광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100여개 소에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할인혜택으로는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대표 음식테마거리 10%, 시티투어(도심순환형) 40%, 이월드, 힐크레스트 30%, 스파밸리 워트파크 40% 등이 있다. 

또한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같은 대표축제와 관광지를 여행하며 스탬프 4개를 찍는 내일로 이용자 선착순 1천명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여름밤의 대구 스탬프이벤트(6월 23일~9월 6일)와, 달고 짠 대구음식을 즐기는 오감만족 투어 후 인생샷을 대구관광 공식 페이스북 등에 댓글로 남기는 내일러를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단짠단짠투어 온라인이벤트(7월 19일~8월 15일)을 실시한다. 

무더운 더위 속 내일로 쉼터도 운영한다.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 옆 기념품 판매장 지하 1층인 약령시 청춘살롱은 내일로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관광 공식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