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기술개발과 상용화의 디딤돌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시대를 앞당길 '자율주행차 실험도시(K-City)가 본격 착공에 들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테스트 베드로 만들어진다.
특히 민간 완성차업계·자동차산업 관련 학계·스타트업 등이 활용 가능해 한국이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일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자율주행차 기술은 실생활뿐 아니라 교통 물류까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각국의 자동차 제작사와 ICT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 역시 뒤처지지 않고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도로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약 11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실험을 위한 가상도시인 ‘K-City’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내 32만㎡(11만평) 규모로 구축키로 했다.
이에 국토부는 약 11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실험을 위한 가상도시인 ‘K-City’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내 32만㎡(11만평) 규모로 구축키로 했다.
K-City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베드를 목표로, 고속도로․도심․교외․주차시설 등 실제 도로 환경을 재현하게 된다. 특히 고속도로 요금소․나들목, 횡단보도, 건물, 지하차도․터널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고, 자율주행을 위한 첨단 통신장비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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