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마시면서 요가? 비어요가 인기
맥주마시면서 요가? 비어요가 인기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09.2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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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시작전 가볍게 맥주 한모금 마시며, 맥주병과 함께 고난이도 동작..

최근 TV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속 이효리를 보고 요가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다. 요가는 다이어트와 몸매관리에 효과적인 운동 중의 하나로 일명 '이효리 효과'로 인해 요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요가 중에서도 이색적인 요가, 비어요가가 화제이다. 
 

비어요가는 독일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며 호주, 태국까지 이어져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비어요가는 비어(Beer) +요가(Yoga) 또는 브루요가(Brew Yoga)로 불리는 것으로 맥주를 마시면서 요가를 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운동을 하면 술을 절대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비어요가는 다르다. 맥주와 요가가 합쳐져 몸의 이완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실제로 비어요가 수업 전에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 요가를 하며 중간 중간 목이 마를때 맥주를 마신다. 실제로 맥주 한잔은 요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또한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맥주병이나 맥주잔을 을 머리 위에 두고 중심을 잡는 등 맥주잔을 이용한 각종 고난이도 동작도 이어진다. 
 

비어요가는 목이 마르면 맥주를 가볍게 한 모금 마시기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건 물론 맥주잔, 맥주병을 이용해 요가 자세를 잡기때문에 자세에 더욱 집중하게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술이 약한 사람이나 술을 못마시는 이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운동에 집중할 수 없는 등 개인마다 느끼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인기있다고 무조건 따라하지말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인지 체크하고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일반적으로 요가라고 하면, 핫요가, 플라잉요가 등 이정도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색적인 요가들이 많이 있다. 먼저 복부근육을 이리저리 굴러댈때마다 외계인의 얼굴처럼 보인다고하여 붙여진 에이리언 요가, 패들보드위에서 하는 패들요가, 미술관에서 하는 미술관요가, 풀밭에서 염소와 함께하는 염소요가 등 다양한 요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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