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런데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히터 등의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진다. 건조한 사무실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고 푸석푸석해지는 등 피부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건조한 사무실 속에서 촉촉하게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사무실에도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춥다고 환기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지않으면 실내의 공기가 좋지 않기때문에 그대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무리 귀찮더라도 규칙적으로 환기를 할 필요가 있다. 
 

가습기 또는 가습효과가 있는 식물을 사무실 곳곳에 배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무실이 건조하기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할때는 가습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야한다. 만약 비위생적인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좋지않다. 

가습기 대신에 행운목, 장미허브, 돈나무 등의 천연가습효과가 있는 식물들을 배치해놓으면 가습효과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요즘 많은 이들은 물 대신에 커피나 음료 등을 많이 마신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이러한 음료대신 물을 마시도록 하자. 하루 권장량은 하루 8컵, 1.5L로 만약 건조함을 느낀다면 수시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즉시 공급해주는 것도 좋다. 미스트를 사용할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 먼저 기름종이로 피지를 살짝 닦아낸다음 미스트를 뿌려 얼굴에 흡수시켜주면 효과적이다. 미스트를 뿌릴때는 얼굴에 너무 가까이 대고 분사하면 오히려 흡수가 더 안되기때문에 일정 거리르 두고 뿌린 다음 손으로 두들겨 흡수시켜주면 된다. 

날씨가 추워질 수록 피부는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퇴근 후에는 깨끗하게 클렌징을 해야하며, 수분공급에 도와주는 수분크림을 바르고 마스크팩을 하는 등 관리를 해야한다.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피부상태는 달라질 수있다. 요즘따라 피부가 더욱 안 좋아지거나 혹은 건조함을 많이 느낀다면 지금 사무실을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