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김광림 의원,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12.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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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능력으로 보수를 세우고 경북의 미래를 열겠다"
자유한국당 김광림의원이 내년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사진 = 차선미기자)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내년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사진 = 차선미기자)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이 19일 대구 수성구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광림 의원은 "예산 담당 중앙부처 공무원에서, 경북의 지역구를 둔 의원으로서, 경북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을 평생 한 번도 저버린 적이 없지만, 엄숙한 마음과 결언한 의지로 경상북도 도지사 출마를 선언합니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은 보수의 심장입니다. 적폐 청산이 보수 궤멸로 이어지는 것만은 막아주십시오. 저 김광림이 실력과 능력으로 보수를 세우고 경북의 미래를 열겠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더 이상 도민을 위한 시간은 없다는 생각으로 재선과 3선은 염두에 두지않고 단임의 도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김광림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차선미기자)
김광림 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차선미기자)

이어 김 의원은 "경북은 보수의 본류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켜온 주역이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다. 실력과 능력으로 보수를 궤멸을을 막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크게 태어나는 경북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경제와 정책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그는 "의정활동 10년간 6번의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08년 3조원이었던 경북도국비 예산을 10조원까지 끌어올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여·야가 뒤바뀐 현실에서 경북도에는 경제를 알면서 정책을 설계하고 구상해본 사람이 필요하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대학교 4학년 시절 행정고시를 합격하여 경제기획원,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특허청장, 재정경제부차관, 대학교 총장을 거쳐 제18대 국회에 첫 발을 디딘 뒤 20대 총선까지 3차례 당선했다. 특히 국회활동 10년간 6번의 예결위원과 여,야에서 모두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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