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최근 선플상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시민에게 'ㅁㅊㅅㄲ', 'ㅅㄱㅂㅊ'이라고 답장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김종석 의원의 문자 논란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 시민이 김종석 의원에게 지난해 '전압법 본회의 참석을 요구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돌아온 김 의원의 답변은 'ㅁㅊㅅㄲ'였다.
이어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시민이 김 의원에게 '소상공민 서민을 죽이는 전압법 폐지를 요구합니다. 본회의 미루지말고 참석해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으며, 이번에는 'ㅅㄱㅂㅊ'으로 답했다.
이와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초성을 추론하기 시작했다. 'ㅁㅊㅅㄲ'는 욕설이라는 주장이 대다수인 반면 'ㅅㄱㅂㅊ'는 소금배추, 세금바쳐, 수고불참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1일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김 의원은 해당 초성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않고 있으며, 공식 SNS도 폐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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