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용변을 본 뒤에 변기뚜껑을 닫지않고 물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 변기에는 세균이 많다고 알고는 있지만, 보통 변기의 상태만 확인하지 물을 내릴때 변기뚜껑을 닫거나 열거나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용변 후 물을 내리는 과정에서 많은 세균들이 퍼질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변기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좋다.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리면 생각보다 변기를 포함한 주변에 물이 많이 튀게 된다. 변기 속에는 수 많은 세균들이 존재하게 되는데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의 입자들이 공중으로 퍼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피부염은 물론, 장티푸스, 콜레라등의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앉은 채로 물을 내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는 변기의 물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기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평소 변기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변기를 포함한 화장실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