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여 꽃가루, 미세먼지등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고생인 이들이 많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꽃가루, 진드기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의해 몸안에 나타나는 면역증상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등의 증상을 보인다. 실제로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고 있는 가운데, 주의할 점이있다. 바로 장거리 운전을 삼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알레르기 비염약의 힝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힝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주는 약물이다. 그런데 가장 큰 부작용은 바로 졸음이라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약을 먹게되면 졸릴 수 가 있기때문에 반드시 장거리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알콜과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함께 먹게되면 더욱 더 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한편 힝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심박동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량 투어시에는 중추신경 억제, 녹내장, 전립선 비대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자칫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한다면, 밀려오는 졸음으로 인해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알레르기 비염약을 먹고있다면 주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