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대인들이 불규칙한 생활습관,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나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은 장 건강에 더욱 더 신경써야한다.
유산균은 우리가 흔히 아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것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면역질환, 항암, 항비만등에도 유익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유산균을 챙겨먹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산균의 종류도 여러가지이기때문에 무조건 유산균을 먹는다고 좋은 것이아니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유산균 섭취는 유산균이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김치, 된장, 고추장, 치즈, 우유, 요거트 등이 있다. 하지만 식품을 통해 충분히 유산균 섭취를 하는 이들이 별로 없기때문에 따로 챙겨먹는 것이 좋다.
유산균 제품을 고를때는 유산균의 수는 물론, 유산균의 효능, 효과가 어느정도 검증받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은 어느정도 섭취해야할까. 식약처는 하루에 1억~100억개의 유산균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너무 과하게 섭취할 경우 가스를 발생시켜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않다. 또한 유산균은 식후보다는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후에 섭취하면 위산 분비가 활발해져 유산균이 사멸할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에 비교적 위산분비가 적은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은 꾸준히 먹어야 장내에 유익균이 증식해 자리를 잡을 수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