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월 16일 수능을 앞두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할 수 있기때문에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먼저 수능 전날인 11월 15일은 예비소집일이다.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고사장에 방문하여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책상 등의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몇몇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수능 당일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 지 모르기때문에 낯선장소에 미리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소집일에 미리 방문하여 교실, 자리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당일에는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날 많은 기업에서 출근시간을 조절한다고 할지라도 교통정체로 인해 혼잡할 수 있기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미리 고사장을 가는 것이 좋다. 

복장의 경우에는 단정한 복장이 좋으며, 교복을 입는 것도 좋다. 단 옷은 두꺼운 옷을 한벌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체온을 조절하기 좋기때문에 얇은 옷을 여려겹 입는 것이 좋다. 

수능 날 점심을 먹을때는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잘 안되고 탈이 날 수 있으므로 기름진 음식을 제외하고 소화가 잘 되고 부담스럽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시험 중간 쉬는 시간에 에너지바나 초콜렛 등의 간식을 섭취하면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으니 수능 당일날 간식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능날 반입금지 품목을 미리 확인해야한다. 대표적으로 전자시계, 태블릿 등이 포함된 디지털기기는 반입이 금지되기때문에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해야한다. 특히 아날로그형이지만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교통시계는 올해부터 휴대가 금지되었으므로 가져가면 안된다. 이외에도 반입금지 품목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능날까지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하며, 필요한 준비물과 반입금지 품목 등 수험생 유의사항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여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