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은 바로 119이다. 보통 119에 신고를 할때 전화로 신고를 많이 하는 건 물론, 이들 중에는 전화로만 신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119신고는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119다매체신고서비스'란 전화로 신고가 불가능할때나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119신고서비스이다. 

먼저 영상통화로 신고할 수 있다. 특히나 청각장애인인 경우에는 수화 또는 글씨를 작성하여 영상통화로 신고하면 빠르게 접수가 가능하다. 영상통화 접수방법은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관할 119 상황실로 바로 연결이 된다. 

문자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전화로 신고가 불가능한 경우 글이나 각종 사진, 영상물을 첨부하여 119로 문자를 보내면 접수가능하다. 
 

스마트기기가 보급화된 가운데 앱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119신고 앱을 다운 받은 뒤 실행하여 재난유형 선택후 메시지를 입력하여 전송하면 된다. 이때 자동으로 GPS가 켜지기때문에 상황실에서 신고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웹을 통해서 신고하는 방법이다.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로 접속 후에 신고하기 탭으로 접속하여 신고를 하면 해당 119상황실로 빠르게 분배가 된다. 

사건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며, 골든타임이 있기때문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전화로 신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매체를 통해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