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면 탈모까지...두피 건조증 조심
심하면 탈모까지...두피 건조증 조심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8.01.1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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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바로 두피 건조증이다. 두피는 다른 피부에 비해 훨씬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얼굴이나 팔, 다리 등은 건조하면 보습크림을 열심히 바르고 관리를 하지만 상대적으로 두피관리는 소홀하다. 

하지만 요즘같은 날씨에는 두피 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 건조증을 그대로 방치하게되면 간지러운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비듬 역시 심해진다. 특히나 간지럽다고 계속 긁게되면 두피에 흉터나 염증반응이 나타나게되는데, 만약 이런 증상이 지속되어 심각할 경우 만성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두피 건조증을 예방하기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먼저 머리를 너무 자주 감는 것이 두피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전혀 그렇지않다. 너무 자주 감거나 뜨거운 물로 감으면 오히려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다. 헤어드라이기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실내 온도는 23도 전후, 습도는 45%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스트레스, 과도한 사우나, 커피, 음주, 흡연 등은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한다. 또한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두피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두피 관리에 소홀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두피 관리를 제대로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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