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人] 【32】 장미화 강사 “말과 삶이 하나된 따듯한 전달자 되겠다”
[마이크人] 【32】 장미화 강사 “말과 삶이 하나된 따듯한 전달자 되겠다”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8.09.1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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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앞세우는 삶이 될까 늘 스스로를 뒤돌아 본다.

KBS 희극인 출신으로 26년간 TV, 라디오 진행자로 꾸준히 활동했던 코미디언 장미화씨는 이제 전국의 관공서, 경영자과정, 주부대학 등에서 인기강사로 활약 중이다.

특히, 2014년에는 CBS 라디오 ‘사랑방 손님과 장미화’를 진행하면서 화제를 모은 인터뷰를 엮어 에세이를 내기도 했다. 에세이에는 세상을 움직이는 여러 인물들의 궁금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는 “예전에는 TV방송이나 라디오를 고정해서 매일 진행했었지만 요즘은 약간의 방송과 경연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면서, “방송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지금은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가장 해 보고 싶은 강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미화 강사는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 한 자녀교육 강연을 해보고 싶다”며, “아이들을 잘 키워야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만 앞세우는 삶이 될까 늘 뒤돌아 보고는 삶을 살고 있다”면서 “말과 삶이 하나된 따뜻한 전달자가 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장미화 강사 / 사진=정해성기자
장미화 강사 / 사진=정해성기자

다음은 장미화 강사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간단한 본인소개를 부탁한다
“방송과 글을 쓰는 두 아이의 엄마, 밝고 따듯한 사람을 좋아하는 장미화이다.”

- 요즘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말해달라
“예전에는 TV방송이나 라이오를 고정해서 매일 진행했었는데, 요즘은 약간의 방송과 강연, 교회 간증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덕분에 육아와 살림을 매우 열심히 기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지금은 방송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

- 주로 어떤 내용의 강연을 하는가
“살아가는 얘기로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다. 강의를 듣는 분들은 대체로 재미있으면서도 찡하다는 말씀들을 하신다. 남녀노소 좋아 하지시만 특히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한다. 내가 희극인 출신이다 보니 같은 내용을 전달해도 더 재미있게 들리는 것 같다”

- 앞으로서 해보고 싶은 강연이 있다면 말해달라
“가장 해보고 싶은 강의는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 한 자녀교육 강연을 해보고 싶다. 요즘 엄마들은 ‘헛힘’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랬다. 그래서 아이를 키워본 선배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 아이들을 잘 키워야 ‘우라나라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
“강연준비를 하면서 늘 마음 속에 세기는 말이 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는 성경구절이다. 말만 앞세우는 삶이 될까 늘 스스로를 뒤돌아 보고 있다. 말과 삶이 하나된 따뜻한 전달자가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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