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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마음을 힐링시킨다, 정해성 웃음치료사
장하림 기자(현장취재부)  |  poulet9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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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0  1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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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웃음치료사 (사진=문성호 인턴기자)

웃음을 잃은 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것은 웃음치료사만이 가능할 것이다. 방송MC부터 웃음치료사가 되기까지 웃음치료사 정해성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간단한 본인소개 및 웃음치료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저를 3행시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정이 많은 남자, 해 맑은 남자, 성공을 가르치는 남자, 웃음치료사 정해성 입니다. 현재 중3기술가정 교과서에 이색직업으로 웃음치료사가 소개되고 있으며, 한국 웃음임상치료센터와 ‘팀쇼간지’, 도서출판 ‘북간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웃음치료사는 웃음이란 도구를 활용해서 사람의 정서적 또는 심리적인 부분과 신체적인 부분, 사회 관계적인 부분에 대해서 힐링 시켜주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웃음치료사가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원래 저는 방송 MC를 하면서 레크레이션 강사로 있었습니다. 앞에 나서서 마이크를 잡고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일이 좋았고 2005년에 처음 웃음치료사라는 교육이 생길 때 저의 적성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 좋고 사람을 낮춰서 웃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웃어야 하는 에너지, 긍정, 동기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의 적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웃음치료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생각한 것은 웃음치료사가 평생 직장은 아니더라도 평생 직업으로, 웃음 강사만큼 아주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직업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Q. 강사님이 생각하시는 웃음치료사에게 가장 중요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본인 스스로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웃음치료를 하면서 만나는 많은 분들은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픈 분들이 건강해지기 위해 오십니다. 내가 누군가를 도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그 분들을 도울 만한 건강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신이 건강한 사람만이 웃음치료사로 활동 할 수 있다는 것이 웃음치료사에게 필요한 단 한가지 조건이라 믿습니다.  

Q. 웃음을 유도하는 강사님 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주로 컬러풀한 의상과 소품을 많이 사용했는데 일을 하다 보니 이런 강한 쇼맨십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후광효과도 중요하지만 말이나 비 언어적인 표현을 통해 편안함을 주는 것도 웃음치료사로서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해성 웃음치료사 (사진=정해성)

Q. 웃음치료사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읽어버린 웃음을 찾았다고 하실 때가 가장 기쁩니다. 어떤 분은 ‘1년치 웃을 것 이 한 시간에 다 웃었다’ 라고 하시고, 또는 ‘내 평생 이렇게 많이 웃어 본적이 없다’ 라고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웃음은 누구나 가슴속에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이가 들고 살면서 갖게 되는 책임감, 중압감, 걱정과 고민 등이 누적되면서 이 웃음을 자꾸 안 보이게 숨기고 살게 되는 것이지요. 억지로라도 웃는 웃음치료는 없던 웃음이 생기도록, 또는 짧은 웃음이 크고 긴 건강한 웃음으로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계획 및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해 할 만한 이벤트들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11년전 웃음치료 초창기 시절, 서울 인천 대전 광주 포항 구미 대구, 부산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웃음교실을 보급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이름을 건 웃음클럽을 서울과 인천, 대구에 열어 매주 직접 강의를 하고 다녔습니다. 이젠 웃음치료와 힐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현재 상명대, 경동대, 대구보건대,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 주임강사)하고 있으며, 작은 파티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 30년, 40년을 맞는 부부들께 리마인드 웨딩 파티를 열어 지인 30분 정도를 모시고 기념 파티를 여러차례 진행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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