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는 스타들의 특이 공포증 명단을 공개했다. 그 중 많은 스타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공포증은 명단 3위에 오른 배우 이종석이다.

이종석은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이종석은 제작발표회 등에서 유독 땀을 닦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나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을때도 짧은 수상소감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이종석이 밝힌 주목 공포증은 사회 공포증의 일종으로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으면 공포감을 느껴 숨이 가빠지고 얼굴이 빨개지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표적은 증상은 타인 앞에 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 남들 앞에 서면 호흡이 거칠어지는 경우, 주목을 받기 전부터 심한 긴장감과 두려움이 드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가벼운 주목 공포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사회생활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대인관계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주목 공포증은 인간관계의 처음 형성에서 실수를 하여 생기기 쉬운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앞에서 심하게 비난을 당했거나 면박을 받아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주목 공포증이 생길 확률이 높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털어낼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복적으로 시간을 들여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극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