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중화장실 휴지통 사라진다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휴지통 사라진다
  • 손승희 기자(현장취재부)
  • 승인 2017.10.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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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모든 역 화장실 휴지통 없애..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지하철 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 볼일을 보고 버려진 쓰레기 외에도 쓰레기통에는 다양한 쓰레기로 가득 차 매우 비위생적이었다. 그런데 앞으로 공중화장실에서 휴지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안에 따라 모든 공중화장실의 휴지통이 사라질 예정이다. 이미 서울지하철 5~8호선은 2015년부터 화장실 내 휴지통을 모두 철거하고 대신 여성 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세면대 옆에 일반 휴지통을 비치했다. 
 

 

대다수의 이들은 지하철 화장실 휴지통 없애는 것에 찬성하고 있다. 앞으로 화장실 휴지통이 사라지게되면서 악취가 줄어들고 위생적인 등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물에 녹는 화장지를 이용한다고 해도 변기가 막힐 가능성이 높으며, 물티슈를 이용하는 이들도 많기때문에 오히려 변기가 자주 막힐 수 있으며, 휴지통 대신 화장지를 바닥에 버리는 이들이 많아 오히려 더욱 비위생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측은 시행 초기 변기가 자주 막힐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화장실 유지, 보수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위생적인 화장실 환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식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만들기위해서는 올바른 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8월 1일 남자화장실에 이어 9월 1일부터 여자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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