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한 산행 즐기는 방법...'온열질환 주의'
여름철 안전한 산행 즐기는 방법...'온열질환 주의'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8.06.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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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열사병 등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가급적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

지난 2일(토) 대구, 광주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후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오늘(7일), 산행 등 야외활동 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더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등산로에 수풀이 우거져 산행 시 온열 질환 발생과 조난 등의 사고 위험이 높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발생한 등산사고는 연평균 1,455건이며, 6월에는 608건 정도가 발생했다. 또한, 등산사고 중 가장 많은 사고는 실족과 추락(2,413건, 33%)이 가장 많았지만, 조난(1,211건, 17%)과 개인 질환에 의한 사고(836건, 11%)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산행을 할때는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사진=팁팁뉴스
여름철 산행을 할때는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사진=팁팁뉴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안전한 산행을 즐기기 위해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먼저, 여름철에는 일정을 평소보다 여유롭게 잡고 한낮 더위에는 쉬어가는 것이 좋다.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땀이 많이 나기때문에 빨리 지치고 몸에 무리를 줘 탈진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강한 햇볕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근육을 심하게 움직이면 현기증(열피로)과 열경련이 발생하기 쉽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일사병과 열사병 등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한다.

또한, 목이 마르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갈증을 느끼면 이미 탈수가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바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만약, 폭염에 무리한 야외활동으로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서늘한 곳으로 옮긴 다음, 몸을 조이는 옷 등은 느슨하게 풀어주고 병원에 가야 한다.

아울러, 여름에는 습한 날씨와 높은 온도로 음식이 쉽게 변질될 수 있으니 도시락 등 음식물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성원 안전관리정책관은 "최근 폭염특보가 잇따르고 있어 산행 등 야외활동을 할 때, 한낮의 땡볕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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