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곳곳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비행기를 탄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좋지만 비행기를 타본 사람이라면, 다리를 쭉 뻗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식사와 함께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일등석을 선호한다.

누구나 일등석을 타길 꿈꾸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일등석 항공권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화제이다. 바로 해외 사이트를 통해 마일리지를 구매하여 이용하는 방법이다.

먼저 해외 항공 마일리지 거래 사이트에 가입한다. 해외검색 사이트에서 영어로 검색하면 마일리지 거래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러 업체들 가운데 직접 비교 분석 해보고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체를 찾아 이용하면 된다. 

업체별 일정의 멤버십에 가입하면 된다.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가입하는 멥버십은 경우에 따라 비용이 아깝다고 느껴질 수 잇다. 하지만 비회원일때보다 멤버십 회원은 마일리지를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이다. 
 

그 다음은 마일리지를 충전하고 이용하자. 업체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40만 마일리지 이상의 충전을 제한하고 있다.

40만 마일리지를 얻는데 필요한 금액은 7670달러로 약 833만원(현찰구입가 기준)이다. 인천공항에서 LA까지 가는 일등석 대한항공 가격이 16만 마일리지로 3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나 환율이 낮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단 업체별로 구매 제한 개수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성수기는 가급적 피하자. 물론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성수기에는 한 비행기에서 마일리지로 교환할 수 있는 좌석 수가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성수기에는 추가 마일리지를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이다.  

조금 방법이 어렵고 번거롭다는 점이 있지만 일등석 항공권을 저렴한 방법으로 구매하고 싶다면 한번쯤은 시도해볼 만하다. 

한편, 해외는 가족관계가 아니라도 마일리지 이전이 가능하지만, 국내 항공사 약관에 따르면 마일리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을 가족으로 제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 유튜브 김센스님 , 워시빈>